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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abay로부터 입수된 ElisaRiva님의 이미지 입니다.

 

 

4. 곡선의 반대편
5. 무엇이 이타주의자를 만드는가?
6. 양육 본능
7. 우리는 지금보다 나아질 수 있을까?
8. 이타적 정신을 행동으로 옮기자

착한사람들 <애비게일 마시 지음, 박선령 옮김>

 

 

4번항목

 

사이코 패스 분포도를 보여 준다.

 

 

오늘쪽으로 갈 수록 사이코패스적 성향을 나타내는데 그렇다고 한다면 이타적인 사람들은 이 곡선의 반대편에 존재하는게 아닌가라는 의문을 표했고 그에 대한 사람의 정의를 내렸다.

 

이타적인 사람이란 어떤 사람들인가

- 자기의 손해가 뻔히 보이는데도 불구하고 타인을 도우는 사람 ( 이떄 타인에게 이득이 되는 구조여야 함 )

- 두려움이나 손해를 알더라도 도우는 사람

- 가까운 지인이 아닌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도 동일한가

 

위의 기준을 충족한 사람들은 자기의 신장을 익명으로 대가없이 기증한 사람들이다.

 

이 이야기를 접했을 때 그래도 무언가 자기 자신의 성취감이라고 생각 하였으나 책 마지막 부분에 그것은 예견된 결과에 대한 기쁨이라는 설명을 하였다. 물론 이 말이 맞는 것이 자기 손해가 수반되는 그런 기쁨보다 손 쉽게 얻을 수 있는 기쁨이 많기 때문이다.

 

 

5번 항목

여기에서는 편도체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다.

편도체의 반응도가 높으면 이타적일 확률이 높다는 이야기이다.

 

그리고 편도체가 반응을 하기 위해서는 타인의 두려움을 느끼는 공감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개들이 복종의 의미로 끼잉 끼잉 거리며 배를 보여주는 행위나 사람들이 눈이 커지면서 미간에 주름이 생기면서 모은 입술이 아래쪽으로 향한 다는 특징에서 편도체의 반응이 일어 난다고 한다. 

 

 

 

6번 항목

편도체의 반응이 옥시토신과 연관을 지어 설명을 한다.

 

옥시토신은 '대리 양육'을 설명할 때 이야기 한다.

 

즉, 새끼 ( 아기 )라는 것을 인지하게 되면 편도체에 반응이 생겨서 도와 주어야 한다는 생각이 생긴다는 것이다.

 

 

 

7번 항목

실직적인 수치화에 목적을 둔 것으로 보인다. 문화권, 경제 상황, IQ 등등을 수치화하여 확인을 하려고하고

그것에 대한 설명을 이루어 져 있다.

 

거기서 얻을 수 있는 것은 금전적으로 상황이 좋을수록 이타적인 행동이 생긴다. 이었는데 지은이도 외부로 드러나는 것이 많은 것이지 실질적인 이타심이 늘었다는 것을 확증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하는 듯 하다.

 

 

 

 

8번 항목

 

이 책을 읽으면서 6번항목 즈음 든 생각은 '그래서 어떻게 하면 이타적으로 생각하며 행동을 할 수 있는 것인가'를 생각하게 만든다. 그리고 이 부분에서 그러한 방향을 제시 해 준다.

 

작은 것 부터라도 실천하라는 것이다.

앞전 항목에서 사회적 할인 과업을 설명하였다. 나의 부모님이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나의 형제, 자매는 ? 나의 이웃은? 이렇게 계속해서 확장을 해 나가다 보면 전 인류가 될 것이다.

 

그것을 이야기 하는 책이다.

 

 

 

 

- 총 평 -

먼저 이야기는 상당히 재밌었다. 사이코패스는 왜 그럴까 단순히 뇌의 문제가 있어서 그럴까, 그럼 그런 사람들이 많은 이유는 뭘까..... 등등의 생각이 있었지만 내가 전문성이 부족하고, 데이터를 얻을 기회가 없어서 생각을 그만 두었는데 이 책은 나에게 그것에 대한 의문을 해소 해주었다. 상당히 건설적인 방향의 제시도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놀라운 것은 이 책을 쓰기위한 제반지식이 너무나도 많았던 것이다. 주석을 보니 1개의 항목당 거의 40개의 주석이 달려 있었다. 레퍼런스가 이정도는 있어야 자기 주장의 근거 제시가 내가 느낀 만족감 만큼 느껴지게 한다고 생각하니 경외감 들었다. 그러한 전체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조금 더 노력하고 조금 더 전진하게 만드는 책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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